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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 안내


안녕하세요!
그동안 인코 블로그를 많이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08년 5월에 시작된 인코 블로그는 2021년인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작성된 글은 374개나 된답니다~ 올해만 해도 1월부터 9월까지 총 55,000분이 방문해주셨는데요!
조회된 페이지 수도 75,000페이지에 달한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또 모바일에 최적화된 블로그를 제공해드리기 위하여
2021년 10월 1일부터 Tistory로 블로그를 이전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기존 블로그는 유지되지만 앞으로 인실리코젠의 모든 소식은 이전하는 Tistory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Tistory에서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새로운 인코 블로그로 이동됩니다!
그동안 인코 블로그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발전하는 인실리코젠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규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insilicogen.com/

Posted by 人Co

2021/09/24 09:59 2021/09/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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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인턴십

rrrrr…. 스카이프 전화가 왔네요?

人CoInternship 제12기 수료생분들이 생생한 후기를 들려주시기 위해 전화하셨나 봐요. 이번 인턴십은 혹시 모를 COVID-19 감염에 대비해 비대면 강의와 더불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답니다.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신가요? 스카이프로 만나는 제12기 인턴십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기대되고 설렜던 1주 차
#OJT #NGS 개요 #CLC Main Workbench #실습


OJT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다뤄본 2주 차
#CLC Main Workbench #NGS 데이터 분석


NGS 데이터 분석 교육



동기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3주 차
#R #RNA-seq #전사체 데이터 분석 #유전체 데이터 분석 #논문 리뷰 #발표


RNA-seq 교육



낯설지만 신기하고 재밌는걸? 4주 차
#리눅스 #파이썬 #딥러닝 #모델링 #통계적 해석


파이썬 교육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배우자! 5주 차
#Axure #프로토타이핑 #SI #데이터 모델링 #DB 설계


데이터베이스 교육



애자일하게 실행하자! 6주 차
#Agile #Contents Design #Webinar #D.iF #미생물 #네트워크


애자일 교육



6주간 추억, 그리고 솔직한 후기
#웹 미팅 #생일 #축하 #코로나 #끝나면 #모이자 #솔직 #후기


랜선 모임
온라인 모임


뜻깊은 수료식
수료식 사진 1
수료식 사진 2
수료식 사진 3
전체 수료식 사진


후기 영상



마치며...
이렇게 제12기 人CoINTERNSHIP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6주간 유익한 강의를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분들과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열정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주신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좋은 기회와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 人CoINTERNSHIP 제12기 수료생
김소연, 박병준, 박종호, 방재훈, 석민기
신섭재, 심석영, 유채민, 임유진, 한민재

Posted by 人Co

2021/08/23 13:18 2021/08/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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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rives BI


(주)인실리코젠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데이터의 60% 이상을 가공하고 저장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우리의 발걸음을 데이터모델링, 머신러닝, 그리고, 딥러닝을 기본으로 하는 AI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insilico 상에서 질병의 원인과 솔루션을 찾고, 새로운 기능의 종자를 발굴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데이터 식품을 만드는 첨단 기술을 구현해내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단초를 만들어냈습니다.

AI로 대표되는 바이오의 미래는 지난 시간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고 이해해보지 못한 그룹은 다가설 수 없는 먼발치의 가상현실일 뿐입니다.

저희 人Co는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생물정보 외길을 변함없이 걸어왔습니다. 앞으로의 Bioinformatics는 AI의 도움을 받아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insilico 상의 변화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무대 위에서 함께할 인재를 모십니다. 늘 새로운 꿈을 꾸며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진 분들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채용분야]

생물정보 연구자
- 담당업무 : 생물정보 데이터 분석
- 자격요건 : 생물정보학 또는 생물학 관련 전공자 (석사 이상), 프로그래밍 가능자 (Python, Perl, R 택 1), 유전체, 변이체 및 전사체 분석 경험
- 우대사항 : 생물정보 데이터 분석 경력 5년 이상, 기계학습 프로그래밍 경험자, 연구 논문 작성 가능자

SI 프로젝트 관리자 (PMO)
- 담당업무 : SI 프로젝트 관리
- 자격요건 : (경력) SI 프로젝트 유경험자(요구사항 분석/설계, 사업관리) , OA 능력(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 우대사항 : 프로토타입 제작 도구(Axure 등) 사용 경험자, 생물정보학 또는 생물학 관련 전공자

모바일 앱 프로그래머
- 담당업무 : 모바일 앱 개발, Andriod, iOS 개발, Flutter 개발
- 자격요건 : 모바일 앱 개발 경험 (플러터 우대) ,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모바일 앱 등록 경험
- 우대사항 : 오픈소스 개발 경험 (Github 계정 공유)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머
- 담당업무 : Django 백엔드 서버 개발, Jupyter, pandas 데이터 분석, AI 모델 개발
- 자격요건 :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웹 개발 경험, HTML / CSS / JavaScript 기본 활용 가능
- 우대사항 : 오픈소스 개발 경험 (Github 계정 공유), 반응형 웹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


웹 퍼블리셔 / UI 개발자
- 담당업무 : 웹퍼블리싱, UI 개발
- 자격요건 : HTML5 / CSS3 기본 지식, 웹 표준, 웹 접근성을 고려한 마크업, 반응형 웹, 크로스브라우징 이슈 개선 가능, 관련업무 2년 이상
- 우대사항 : Bootstrap 활용 및 Git사용, CSS 전처리기(SCSS) 사용, 번들러 사용 경험, 디자인&협업도구 (XD, 포토샵, Slack 등) 기본 활용, Javascript를 활용한 동적구현 가능, django 프로젝트 경험, 인근 거주자

경영지원
- 담당업무 : 회계. 연구과제 관리 및 정산, 기타
- 자격요건 : 회계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자 (한 회사에서 최소 3년이상 근무자), 더존 활용 가능자, 운전 가능자
- 우대사항 : 회계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정부연구과제 관리 유경험자, 인근 거주자


[전형절차]

1. 서류전형 : 2021.08.19(목) ~ 2021.09.10(금)
     - 입사지원서 (당사양식)
     -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만 1차 면접 요청 (이메일 통지)

2. 1차 실무자 면접 : 2021.08.30(월) ~ 2021.09.14(화)
     - 포트폴리오(PDF) 제출 및 발표(자기소개 및 경력 위주, 5분이내)
     - 1차 면접 합격자에게만 2차 면접 요청 (이메일 통지)

3. 2차 임원 면접 : 2021.09.06(월) ~ 2021.09.17(금)
     - 2차 면접 합격자에게만 3차 추가서류 제출 요청 (이메일 통지)

4. 추가서류 제출 : 2021.09.14(화) ~ 2021.09.24(금)
     - 하단 제출서류 참고

5. 최종합격 통보 : 추가서류 제출일 ~ 3일 이내 합격 안내

    - 입사예정일 : 2021.10.04 (월)


[채용형태]
정규직 : 신입(인턴 3개월 포함), 경력(경력에 따라 수습 포함)


[근무환경]
- 근무제 : 주 5일 근무
- 복리후생 : 4대 보험, 퇴직연금 및 성과급, 유연근무제 (장기근속자)
- 휴가제 : 연차, 경조휴가, 충전휴가 (장기근속자)
- 지원 : 경조사비, 주차비, 교육훈련비, 도서 등


[접수방법]
서류제출방법 : E-mail 첨부 제출 (ms@insilicogen.com)


[제출서류]
1) 서류전형 시
 ① 자사 입사지원서 : 파일명 `입사지원서_지원분야_성명_제출일.docx`로 저장
 ②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포함




2) 1차 면접전형 시 (1차 면접 합격자에게만 2차 면접 요청_이메일 통지)
 공통 : 포트폴리오(PDF) 제출

3) 3차 서류 제출(2차 면접 합격자에게만 3차 추가서류 제출 요청_이메일 통지)
 ① 경력지원 시
  - 전 근무지의 근로자 원천징수 영수증(퇴사연도, 직전연도)
  - 고용보험이력확인서 :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

Posted by 人Co

2021/08/18 18:28 2021/08/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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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코로나19로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어나면서 택배와 배달 음식으로 인한 생활 쓰레기가 증가하여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쌓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활용 수거업체에서는 분리 배출되지 않아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밖에 없는 재활용 쓰레기가 너무 많아 수거하지 않는 현상도 일어나며 많은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분명 제대로 버렸던 것 같은데, 재활용될 수 없는 것일까요?



쓰레기통 앞에서 늘 재활용 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제대로 버리고 있는 것이 맞는 건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하여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분리배출

  • 분리배출은 왜 해야 할까요?
1995년에 도입된 쓰레기 종량제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제도를 통해 폐기물의 발행량은 감소하고 재활용량은 증가하였습니다.
90% 이상의 자원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자원의 재활용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자원들이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각, 매립이 되고 있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을 살펴보면 70%는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분리배출 된 폐기물이 재활용을 통해 다시 자원이 되기까지 폐기물의 자원화는 분리배출에서 시작됨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부에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재활용 기능을 최대한 이용 촉진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방법과 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분리배출 된 폐기물은 재활용을 통해 다시 자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리배출은 우리 모두의 분리배출에서 시작되며, 분리배출의 중요한 핵심 4가지 비운다-헹군다-분리한다-섞지 않는다를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1) 분리배출의 핵심 4가지




2) 생활계 폐기물 분류 및 배출 방법
  • 폐기물 배출 방법은 지자체별로 다르니 각자의 시청 혹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1) 종이류


  • 해당 품목: 책, 잡지, 공책, 노트, 종이박스, 골판지 등
  • 비해당 품목: 비닐 코팅된 표지, 공책의 스프링, 비닐코팅 부분, 상자에 붙어있는 테이프, 철핀 등
    • 신문 : 물에 젖지 않도록 하고, 반듯하게 펴서 차곡차곡 쌓은 후 흩날리지 않도록 끈 등으로 묶어서 배출
    • 책자∙노트: 스프링등 종이류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 상자류(택배 상자) : 테이프와 택배 송장 등 종이류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 종이류로 배출하면 안 되는 품목

  • 다른 재질과 혼합 구성된 종이 : 감열지(영수증), 금박지, 은박지, 다른 재질이 혼합된 벽지(천연재료 벽지, PVC 코팅 벽지 등)
  • 종이가 아닌 소재 : 부직포, 플라스틱 합성지 ▶ 종량제 봉투로 배출!!
  • /!\ 주의

    • 감열지(영수증)는 약품처리가 되어있고 이를 활용해 종이를 제조하게 되면 검은 점이 발생할 수 있어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합니다.
    • 종이 빨대도 빨대 안에 음료 등의 이물질이 흡수되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 사무실에서 TiP!

  • 제본된 인쇄물, 노트의 스프링, 겉표지 등 플라스틱과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 택배상자는 테이프, 택배송장을 분리해야 합니다.

2) 종이팩∙종이컵


  • 해당 품목: 우유 팩, 두유 팩, 소주 팩, 주스 팩 등
  • 비해당 품목: 종이, 신문지 등 종이류, 종이컵 등 (종이류 수거함으로 배출)
 
 

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배출 ② 빨대, 비닐 등 종이팩과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한다. ③ 일반 종이류와 혼합되지 않게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배출한다. ④ 종이팩 전용 수거함이 없는 경우에는 종이류와 구분할 수 있게, 되도록 끈 등으로 묶어 종이류 수거함으로 배출합니다.

  • <! /> 종이류와 종이팩은 왜 따로 버려야 할까요? - 종이류와 종이팩은 재활용 공정의 차이로 인해서 종이류는 새 종이로, 종이팩은 화장지, 미용 티슈와 같은 서로 다른 제품으로 재탄생하기 때문입니다.

3) 금속 캔

 
 
  • 해당 품목: 부탄가스 용기, 살충제 용기, 스프레이 용기 등
  • 비해당 품목: 내용물이 남아있는 캔류(래커, 페인트통 등)는 특수규격마대 등 지자체 조례에 따라 배출
    • 철캔, 알루미늄 캔
      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②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넣지 않고 배출
      ③ 플라스틱 뚜껑 등 금속 캔과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 부탄가스, 살충제 용기 : 내용물을 제거한 후 배출
      • 가스용기는 되도록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노즐을 누르는 등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배출

    /!\ 주의 : 스패너, 못, 냄비, 프라이팬은 캔이 아닌 고철류에 속합니다.

4) 고철류 :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한 후 배출

  • 해당 품목: 공기구, 철사, 못 등 고철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제품 등 비철금속류
  • 비해당 품목: 금속 이외의 재질(천, 고무, 플라스틱 등)이 부착된 우산, 프라이팬, 전기용품 등

5) 유리병

 

  • 해당 품목: 음료수병, 와인병, 양주병, 드링크병 등
  • 비해당 품목: 깨진 유리 제품은 신문지 등에 싸서 종량제 봉투 배출
    코팅 및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유리 제품, 내열 유리제품, 크리스털 유리 제품, 판유리, 조명 기구용 유리류, 사기·도자기류 등 (특수규격 마대 또는 대형폐기물 처리 등 지자체 조례에 따라 배출)

    • 음료수병, 기타 병류: 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②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넣지 않고 배출
      ③유리병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배출
      ④소주, 맥주 등 빈용기보증금 대상 유리병은 소매점 등으로 반납하여 보증금 환급받을 것

    /!\ 주의 : 거울, 전구, 깨진 유리, 도자기류, 내열 식기류, 유리 뚜껑, 크리스털 유리 제품, 유독물 병은 유리병이 아닙니다!!
    주민센터에서 불연성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 배출하거나 안전하게 밀봉하여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여야 합니다.

    {*} 사무실에서 TiP!

  • 병음료의 뚜껑은 유리병과 분리하여 버려주세요!

6) 페트병


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② 부착상표, 부속품 등 본체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부착상표는 비닐입니다)



  • /!\ 주의 : 페트병 뚜껑은 페트병과 소재가 달라 공정에서 분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두면 수거나 공정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어 뚜껑은 닫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 사무실에서 TiP!

  • 생수병 라벨은 반드시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7) 플라스틱 용기류 (PE, PP등)

  • 해당 품목: 음료 용기, 세정 용기 등
  • 비해당 품목: 플라스틱 이외의 재질이 부착된 완구·문구류, 옷걸이, 칫솔, 파일철, 전화기, 낚싯대, 유모차·보행기, CD·DVD 등 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② 부착상표, 부속품 등 본체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 /!\ 주의

    • 마우스와 키보드는 플라스틱, 고철 등의 혼합재질로 구성되어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다면 분리배출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 플라스틱 빨대는 너무 작아서 선별하기 힘들어 잔재물로 배출되어 소각되오니 재활용으로 분류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화장품 용기도 완벽하게 해체하여 분리할 수 있다면 분리할 수 있지만 분리할 수 없다면 종량제 쓰레기에 버리셔야 합니다.

    {*} 사무실에서 TiP!

  • 음료 빨대는 쓰레기통으로! 라벨도 분리해주세요!
  • 요구르트(요거트) 음료 병의 라벨도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 펌프형 용기의 뚜껑과 본체는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 알약 포장재는 복합재질(플라스틱(윗면)+알루미늄(아랫면))로서 각각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두 재질을 분리하기 어려우므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합니다.

8) 비닐류(필름류)

  • 해당 품목: 일회용 봉투 등 각종 비닐류, 분리배출 표시가 없는 비닐류 포함
  • 비해당 품목: 깨끗하게 이물질 제거가 되지 않은 랩 필름 등, 식탁보, 고무장갑, 장판, 돗자리, 섬유류 등(천막, 현수막, 의류, 침구류 등)
    • 종량제 봉투, 특수규격 마대 또는 대형폐기물 처리 등 지자체 조례에 따라 배출
    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② 흩날리지 않도록 봉투에 담아 배출
    • /!\ 주의 : 다 먹은 과자봉지나 비닐을 딱지로 접어 버리곤 하는데 딱지로 접게 되면 비닐이 무겁고 두꺼워져 기계에 빨려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니 잘 펴서 버리셔야 합니다.

    {*} 사무실에서 TiP!

  • 아이스팩: 겉의 비닐을 깨끗하게 배출하면 재활용할 수 있으며, 통째로 버릴 때는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면 됩니다.
  • 에어캡: 공기를 빼고 깨끗하게 비닐류로 배출합니다.

9) 발포합성수지(스티로폼)

  • 해당 품목: 농·수·축산물 포장용 발포스티렌 상자, 전자제품 완충재로 사용되는 발포합성수지 포장재
  • 비해당 품목: 타 재질과 코팅 또는 접착된 발포스티렌, 건축용 내·외장재 스티로폼, 이물질을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 등 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② 부착상표, 테이프, 운송장 등 스티로폼과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③ TV 등 전자제품 구매 시 완충재로 사용되는 발포합성수지 포장재는 되도록 구입처로 반납합니다.
    • /!\ 주의 : 다 먹은 컵라면 용기 안에는 여전히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물에 한 번 헹군 후 버리면 재활용이 쉬워집니다.

10) 기타

  • ① 의류와 원단류 : 지자체 또는 민간 재활용사업자가 비치한 폐의류 전용 수거함에 배출
    • 전용 수거함이 없는 문전수거 지역 등에서는 물기에 젖지 않도록 마대 등에 담거나 묶어서 배출
    ② 폐식용유: 음식물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모아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에 배출 ③ 폐형광등: 폐형광등은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폐형광등 전용 수거함에 배출
    • 깨진 폐형광등은 신문지 등으로 감싸 사람이 찔리거나 베이지 않도록 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④폐건전지: 전지를 제품에서 분리하여 배출
    • 주요 거점(동 주민센터·아파트의 폐형광등·폐건전지 일체함 또는 편의점, 아파트 동별 우편함 등)의 전용 수거함에 배출

      /!\ 주의 : 휴대전화 배터리는 휴대전화기와 분리하여 소형폐가전 제품으로 배출합니다.

11) 폐가전제품

  • 무상수거 서비스 이용
  • 대상 품목


  • 사전예약 방법: 전화 1599-0903,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15990903.or.kr

  • 소형가전: 단독 배출은 불가능하며, 5개 이상 또는 대상 품목 배출 시 방문 수거 가능 단, 폐가구(장롱 등), 전기장판, 악기(피아노 등)는 수거 불가

12) 음식물류폐기물

  •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요령
 
 
  • 음식쓰레기는 사료화 및 퇴비화 공정 등을 통해 재활용되며, 바이오 가스화를 통해 자동차 연료 등의 에너지로도 재활용됩니다. 즉,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만 분리하여 배출하시면 됩니다.
  • 음식쓰레기로 넣어서는 안 되는 물질
    • ① 장류: 고추장, 된장, 쌈장 등 (일반 음식보다 염분이 많이 있어 사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② 채소류: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고추씨, 고춧대, 양파∙마늘∙생강∙옥수수 껍질, 옥수숫대
      ③ 과일류: 호두·밤·땅콩·도토리·코코넛·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살구·감 등 핵과류의 씨
      ④ 곡류: 왕겨
      ⑤ 육류: 소·돼지·닭 등의 털 및 뼈다귀
      ⑥ 어패류: 조개·소라·전복·꼬막·멍게·굴 등 조개류 껍데기, 게·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 뼈, 복어 내장(유해성)
      ⑦ 알껍데기: 달걀·오리알·메추리알·타조알 등 껍데기
      ⑧ 찌꺼기: 각종 차류(녹차 등) 찌꺼기(티백), 한약재 찌꺼기
      ⑨ 기타:비닐(봉지 등), 병뚜껑, 나무 이쑤시개, 종이, 호일, 빨대, 일회용 숟가락, 플라스틱, 고무장갑, 쇠붙이, 숟가락, 젓가락, 유리 조각, 금속류 등

13) 유해폐기물

  • ① 폐형광등: 형광등 안에는 유해 물질인 수은이 함유되어 있으며, 인체에 위험한 수은이 노출되지 않도록 깨어지지 않게 주의하여 전용 수거함에 안전하게 배출합니다.
    ② 폐건전지: 폐건전지는 망간,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 및 인체에 나쁜 영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용 수거함에 안전하게 배출합니다.
    ③ 폐의약품: 가정 내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도시하수로 배출되면 공기, 토양, 수질 등의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됩니다. 폐의약품은 모아서 약국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합니다.

14) 기타폐기물

  • ① 가연성폐기물+불연성폐기물 : 음식물쓰레기(생선 가시, 껍질, 핵과류 등), 용기, 포장을 제외한 플라스틱류, 재활용할 수 없는 종이류, 유리류 등
    • 백열전구, 깨진 유리, 내열유리, 사기그릇, 도자기, 화분, 타일, 건설폐기물 (집수리 등으로 발생한 5t 미만의 건설폐기물) 등 → 불연성폐기물 전용 봉투

(전용 PP 포대, 마대 등)에 담아 배출

  • ② 연탄재: 가정에서 발생한 연탄재는 투명 비닐봉지 등에 담아 배출합니다.



마무리

우리의 생활 속 작은 배려가 건강한 환경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 많은 정보를 어떻게 기억하고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올바른 분리수거를 함께 실천해야만 지금 필수인 환경 시대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비우고-헹구고-분리하고- 섞이지 않게 버리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나부터 조금씩 실천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사이트
  • https://me.go.kr/ - 환경부 홈페이지
    • 환경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작성 : MS팀 이혜원 선임연구원

Posted by 人Co

2021/08/06 15:29 2021/08/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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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입니다."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2021년 지금은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대다수가 인터넷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MZ세대는 단순 인터넷이 아닌 모바일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사용자 4명 중 1명 이상이 이미 모바일 중심 사용자에 해당합니다.


[그림 1] "Mobile Only"

[그림 2] "Mobile Users by Country"

이처럼 현대 시장은 모바일에서 돌아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바일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예로 A 씨의 휴일 일상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오전
-08시 : 일어나자마자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확인
-10시 30분 : 네이버, 다음 뉴스 보고 동영상 검색
오후
-13시 : 밥을 먹으며 유튜브 콘텐츠 감상
-14시 : 의류 직구 카페에 올라온 상품이 혹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후기를 찾아봄(후기가 별로라서 구매하지 않음)
-16시 : 네이버 쇼핑을 보다가 가격이 너무 괜찮은 바지 N-페이로 구매(적립금 2,000원 사용)
-17시 : 항상 들어가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배너에서 `여행` 배너를 보고 호기심에 클릭
-18시 : 배달 앱을 이용해 저녁 메뉴 배달 주문 및 식사
-20시 : 여행 배너에 혹해서 네이버 톡톡으로 호텔 숙박 가격 문의
-24시~ 새벽 01시 : 카페에서 해당 호텔 및 관광 후기에 대해 찾고 또 찾아보다 잠이 듦
*깨어있는 내내 카카오톡,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블로그,카페 사용)
*음악, 카메라, 배달 애플리케이션 사용

위에 일과를 보면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감을 때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을 주된 매체로 쓰는 요즘 시대에 여러분은 모바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에 관한 내용 중 모바일 앱 개발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앱 개발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가 오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성이 많이 올라가고, 여러 기업에서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인실리코젠도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분석 및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크게 ‘헬스케어’와 ‘데이터 분석’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하겠습니다.


모바일 앱 실제 활용 사례 - 인실리코젠, 디이프
  • 활용 사례 #01 헬스케어
모바일 건강(mhealth)은 스마트폰, 태블릿 및 웨어러블과 같은 모바일 기술을 통해 의료 지원, 전달 및 개입을 제공하는 디지털 건강 분야에서 빠르게 확장되는 분야입니다. mhealth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모든 모바일 장치를 의미하지만, 휴대폰은 현재 mhealth 전달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입니다. 전 세계 일반 인구의 94%가 휴대전화를 소유하거나 사용하므로 휴대전화는 의료 개입을 위한 최적의 전달 플랫폼입니다.

건강이라는 용어는 임상 및 비임상 모집단 모두에서 다양한 의료 활동을 설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천 개의 인기 있는 스마트폰 앱을 건강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하여 개인이 체력을 향상시키고 칼로리를 계산하며 수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로그데이터’ 포스팅(https://insilicogen.com/blog/387) 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병원을 가지 않고 혼자서 헬스케어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외출을 하기 꺼려지고, 병원을 가는 것조차 무서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처럼 개인의 건강을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무척 중요해졌습니다.


[그림 3] "digital_healthcare_future"
(https://www.galendata.com/digital-healthcare-future-heathcare/)

개인의 건강을 집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검진을 할 수 있는 키트와 검사 결과를 볼 수 있는 매체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검사의 경우 코로나 검사 키트가 있을 수 있고, 유전자 검사를 하기 위한 DTC 유전자 검사 키트가 있습니다.

[그림 4] 좌 : corona test kit, 우 : "dtc dna test kit"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메일 혹은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편리하게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검사 결과 통지서를 보고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한눈에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서비스에서 이러한 결과를 보기 좋게 분석하고 표현해줍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모바일 앱입니다.

검사 결과를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하고, 이에 따른 헬스케어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모바일 앱 개발자는 이러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가와 함께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검사 결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개발은 지속적인 서비스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시기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 기획 및 개발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중요합니다.


[그림 5] 디이프의 'iFood Gene' - 유전자 맞춤형 데이터 식품 추천 앱
(https://d-if.kr/ifood_gene/)



  • 활용 사례 #02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은 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특정 측면은 물론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분석된 데이터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직접적인 관찰이나 경험에 의존하는 대신 결정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증거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모바일 온리 시대라 불리는 요즘 시대에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 또한 모바일을 이용해서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인실리코젠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림 6] mobile analytics
(https://dribbble.com/shots/4001028-Design-Of-Data-Analysis-App)

특정 기관에서 소고기의 등급을 판정하는 방법의 개선을 찾는 도중에,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지 않고, 기계를 이용해 객관적인 판정을 내리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소고기의 등급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특정 부위의 고기를 보고 여러 지표를 통해 등급을 판정하는 방식인데, 이를 기계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해당 고기를 촬영할 수 있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야 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과 CPU, GPU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소도체를 촬영하고, Image Processing, 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하여 지표를 분석하는 등급 판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소고기의 등급 판정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림 7] 인실리코젠의 'Cow Scan'




마치며
이처럼 일반적인 개발 분야에서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데스크톱 및 모바일용 프로그램이 많이 사용되면서 이에 따른 개발의 수요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생물 정보에 기반한 모바일 프로그램에 관해서 설명하면서 시대가 변해가며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무궁한 기술 발전이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모바일 온리 시대에서는 모든 작업을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시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일명 융합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시대 구축에 힘을 쏟게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스마트폰을 사용만 하기보다는 한발 앞서나가 개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꼭 IT 전문기업이 아니더라도 생물 정보 전문기업 인실리코젠처럼 4차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하고 비전 있는 분야에 합류하여 기술과 산업을 이끌어간다면 보다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작성 : AIDX 이채민 개발자
 

Posted by 人Co

2021/07/25 22:53 2021/07/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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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inar] 제8회 유전체 데이터 분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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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6:33 2021/07/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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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질병에 걸릴 것 같아서"가 아니라, 질병에 걸려 "발생하는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곤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늦게 발현되는 경우 혹은 증상을 알아채지 못한 경우, 치료 시기를 놓쳐 치료에 어려움을 겪거나 질병이 급격히 진행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특정 치료법을 시행한 경우에는 환자가 입원하거나 매일 병원에 방문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후를 지속해서 살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라이프로그" 데이터는 앞선 문제와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림 1] https://www.galendata.com/digital-healthcare-future-heathcare/


라이프로그란?
 
먼저 라이프로그(Life log)란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life'와 기록을 의미하는 'log'의 합성어이며, 문자 그대로 일상에서 기록 및 저장되는 모든 정보를 의미합니다. SNS에 업로드한 글, 일상적인 대화가 담긴 음성 파일 등 디지털로 기록 가능한 모든 데이터는 라이프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말하는 라이프로그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질환의 예후를 감지 및 예측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PGHD(patient generated health data)의 확장된 범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PGHD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주체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였다면, 라이프로그는 그 주체를 건강한 사람까지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라이프로그의 등장
라이프로그는 자료를 저장하는 저장 장치와 데이터의 수집을 위한 센서가 더욱 정밀하게 발달하며, 그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IT 기술이 발전하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매김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에 의해 다양한 종류의 라이프로그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라이프로그의 종류


 
 
라이프로그는 문자 그대로 일상에서 기록되는 모든 정보이기에, 그 종류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사용 패턴부터 SNS 활동 로그까지 모든 개인의 삶에 대한 모든 데이터가 포함됩니다. 그 중 헬스케어 분야에서 자주 활용되는 라이프로그에는 크게 활동량 데이터, 영양 데이터, 자가 측정 임상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4가지가 존재합니다. 활동량 데이터는 라이프로그 중 가장 먼저 모이기 시작한 데이터이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동적인 방법으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영양 데이터는 활동량 데이터 다음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직접 기입하는 형식으로 수집합니다. 식생활 변화를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데이터의 형식이나 분석의 편차가 큰 편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음은 자가 측정 임상 데이터로 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병원에서 측정해야 하는 임상 데이터를 환자가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슈가 있습니다. 마지막은 커뮤니케이션 데이터이며, 헬스케어 서비스 내 사용자의 대화 로그나 SNS 채널 내의 데이터 등이 포함됩니다. 위 4가지 카테고리 데이터는 현재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헬스케어 내의 라이프로그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라이프로그가 존재하며 헬스케어 분야에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기에 그 위상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종류의 따라, 사람이 주체적으로 데이터를 모바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기입해야 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행위 없이도 디바이스에 의해 자동으로 데이터가 수집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에서 활동량 정보의 경우, <table.1 활동량 정보 예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주요 제품>에서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애플워치, 핏비트 등의 밴드형 기기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 의해 자동으로 데이터가 모여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반환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는 이동 거리, 활동 강도 등의 비교적 간단한 정보부터 약물 복용 여부 등의 감지하기 어려운 데이터까지 포함되며, 이들은 의료진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통해 임상 데이터와 연동하여 체계적인 수술 후 건강 관리, 만성 질환의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라이프로그의 활용사례


[그림 4] https://dobrain.co](https://dobrain.co/

첫 번째 사례"두브레인"이라는 아이를 위한 두뇌 교육 모바일,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언뜻 보면 모바일 게임과 유사해 보이지만, 아동이 두뇌 게임을 하면 쌓이는 데이터들을 이용하여 장애 여부나 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발달 테라피나 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의과대학 연구진들과 함께 두뇌 게임의 플레이 데이터를 라이프로그 데이터로 활용하여 발달 장애를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두 번째 사례는 아이의 체온을 관리해주는 "fevercoach"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사례입니다. fevercoach 애플리케이션은 현재의 체온을 입력하면 아이가 어떤 상태이고, 어떤 행동을 취하면 좋은지를 제시해줍니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아이가 접종받은 백신의 종류와 열이 났을 때 어떤 해열제를 얼마만큼 복용하였는지를 기입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아이의 기초 정보와 체온 변화 정보, 해열제 종류 및 복용량 정보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로 축적되어 해열제의 단일 복용과 복합 복용에 따른 체온 조절 효과를 연구하는 데에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
 


 
세 번째 사례는 라이프로그 데이터 중 섭취음식 사진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대면 영양관리 해주는 iFOOD-U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입니다. iFOOD-U는 매 끼니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촬영한 영상에서 각 식품을 인식하고, 식품별 영양 성분을 분석하여 영양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이 영양 데이터는 전문 영양사에게 전달되어, 고객의 식이 섭취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레포트 형태의 더 나은 섭취 방안을 제시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라이프로그의 한계와 도전

라이프로그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대상에 제한이 적고, 데이터의 수집이 비교적 간편합니다. 또 주로 개인이 수집하는 데이터이기에, 병원에 축적된 임상 데이터 혹은 유전체 데이터와 연계한다면, 그 활용 범위는 무한에 가깝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라이프로그를 다른 원천 데이터와 연동하여 활용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라이프로그는 개인이 생성하는 반면, 전자 의무 기록이나 임상 데이터들은 환자 혹은 개인이 방문하였던 여러 의료 기관에 산재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료기관마다 사용하는 전자 의무 기록의 형식이 조금씩 다르기에 개인의 정보와 직접 연동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정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덧붙여, 라이프로그는 다른 데이터와는 다르게 특정 기관에서 생성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사람이 생성하는 데이터입니다. 따라서 데이터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데이터 제공에 따른 대가를 어떤 방식으로 산정해야 하는지 등의 데이터의 권리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권리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데이터이기에 사생활 침해나 가명처리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공공 기관에서도 데이터 3법과 같이 피해를 최소화하며 기술의 발전은 최대화하도록 법을 개정하고 규율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데이터 관련 이슈는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우리가 이 글을 읽는 와중에도, 작은 규모의 로그 데이터들은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하찮고 용량만 차지하는 데이터로 취급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우리도 이번 기회로 라이프로그의 잠재력을 알았으니, 지금부터 라이프로그 데이터의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보면 어떨까요?


참고자료


작성 : AIDX 이주연 개발자

Posted by 人Co

2021/07/08 16:02 2021/07/08 16:02

면역력 향상을 위한 일상 습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의 발병으로 세계 각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고, 생활 방식의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고, 악수나 포옹 같은 접촉식 인사보다는 묵례와 눈인사와 같이 비접촉식 인사를 나누는 등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최근 미국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면역이 떨어진 사람의 몸에서 변이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렇게 면역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면역에 대한 개념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일상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에 대한 개념

먼저 면역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immunity)의 어원을 살펴보면 면제받은 사람(immunis)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비롯되었으며,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멀쩡할 수 있었던 것은 선천면역, 그리고 감염 후 만들어지는 후천면역 덕분입니다.

선천면역이란 이전에 바이러스에 걸린 적이 없어도 우리 몸이 스스로 발휘하는 면역 기능을 말합니다. 바이러스가 인체의 피부, 장, 폐, 눈, 코에 침입하면 우선 이곳에 있는 상피세포들이 천연장벽 역할을 하며 일차적으로 막게 되고 이곳을 지나는 바이러스는 면역 세포들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바이러스가 천연장벽을 통화하는 순간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사이토킨, 자연살해 세포(NK세포), 대식세포, 백혈구 등이 바이러스가 장벽을 지난 후 고작 몇 분, 길어야 몇 시간 만에 나타나 대식세포는 바이러스를 잡아먹고, 자연살해 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스스로 죽게 합니다. 이것이 염증반응인데, 이러한 작용이 격렬할수록 신체에는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 증상이 크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선천면역이 시작된 지 1~2주 후에도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남아있다면 후천면역이 발동하게 됩니다.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군(self)과 적군(non-self, 항원)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천면역은 백혈구의 일종인 B세포와 T세포에 의해 이뤄지고, 적군을 골라내 죽이거나, 아직 감염되지 않은 세포가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후천면역의 또 다른 특성은 한번 걸린 바이러스에 다시 걸리지 않거나, 쉽게 이겨낼 수 있게 되는데 후천면역을 통해 항체가 생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어린아이들은 모기에 물리게 되면 손바닥만 하게 붓기도 하는데, 모기 알레르기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아직 모기의 체액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주 모기에 물려 익숙해지면 점점 면역 반응이 약해지는데, 이를 면역 관용(immunologic tolerance)이라 하며, 이를 이용해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는 일부러 알레르기 항원을 조금씩 투약해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일상 습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구내염이 자주 생기거나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됩니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것도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증거이며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1차 면역체계에서 제거하거나 발병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확률이 높게 됩니다. 이를 위해 간단한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햇볕 쬐기
킬러 세포로 불리는 T세포는 면역세포로 몸속에 암세포나 병든 세포를 공격해서 죽이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 T세포가 비타민D에 의해 활성화됩니다. 비타민D를 따로 챙겨 먹지 않더라도 15분~20분 정도 충분히 햇볕을 쬐면 자연 비타민D를 생성해 T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림 1] "햇빛으로 생기는 비타민D 부족, 생각보다 훨씬 치명적" [파이낸셜뉴스]

  • 장 건강 유지
장은 면역 기능의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장내 세균 생태계가 면역 세포를 자극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장내 유해균은 줄이고 유익균을 늘려야 하며, 채소, 과일 등의 섬유질을 섭취해 장내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림 2] 유해균 공격, 면역세포 증식…장 건강 지켜 면역력 높인다 [중앙일보]

  • 적정 체온 유지
몸을 따뜻하게 하면 림프구가 활성화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는데, 체온 1도가 내려가면 신진대사 기능이 12%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쉽게 체온을 올리는 방법에는 반신욕이 있으며, 체온을 높이는 것 외에도 혈액순환, 우울증 감소,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림 3] "적절한 체온 유지가 건강한 뇌와 신체를 만든다. [바이오타임즈] 

  • 충분한 수면
밤 10시~새벽 2시 사이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 내에 반드시 수면을 취해 깊은 잠을 자도록 해야 합니다. 이 시간 내에 수면해야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가면역 역할을 하는 T림프구 증가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림 4] 대한수면학회 제안, 면역력 높이는 수면규칙 '5가지' [헬스조선] 
 
  • 림프샘 마사지
림프계는 림프샘과 림프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림프샘은 림프구라는 면역세포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세균을 죽일 수 있게 단련시키는 곳입니다. 따라서 림프샘이 많이 모여 있는 목 주위, 겨드랑이, 서혜부 이 세 곳을 중심으로 가볍게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0분 정도씩 해 주면 림프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림 5] 바이러스 퇴치하는 면역 장기 3총사, ‘간-림프절-대장’ [하이닥]



마치며

바쁜 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찾는 소화제, 진통제, 위장약 등은 간의 해독 기능을 저하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질환이 있어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일 경우 중복 섭취의 위험이 있어 부작용의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소화 불량이나 두통 등은 1~2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니 습관적인 약 복용보다는 간단한 일상 습관의 변화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일 것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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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7:30 2021/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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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oint Grid, 더 적은 결정 = 더 적은 시간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프로덕트(혹은 서비스)들은 정보가 잘 정돈되어 있거나 특별한 가이드 없이 짧은 시간 내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프로덕트들의 공통점은 '일관성'을 가지고 사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하지 않습니다. 즉, 일관성 있는 UI는 예측 가능하고 중요한 정보가 더 돋보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일관성을 맞추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 블로그는 레이아웃 그리드,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8 포인트 그리드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인트(Point)란?
 

[그림 1] 하나의 단위, 포인트와 3가지 해상도
 
8 포인트 그리드를 알아보기 전에 포인트(point)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포인트는 화면 해상도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을 측정하는 값입니다. 가장 간단한 설명은 @1x 해상도에서 1pt는 1px입니다. @2x 해상도에서는 해상도가 X축과 Y축 모두에서 2배가 되어 너비 2px, 높이 2px가 되기 때문에 1pt는 4px입니다. 당연히 @3x 해상도에서는 1pt는 9px (3px x 3px) 입니다.
 


8 Point Grid 기본원리


[그림 2] 8 Point Grid 적용 예시

왜 하필 숫자 8일까요? 숫자 8과 관련된 몇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모든 다른 화면 디스플레이(안드로이드 @0.75x 및 @1.5x 포함)에서 완벽하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작업하기에 좋은 기본 단위입니다. 숫자 4와 8은 쉽게 곱할 수 있어 유연하고, 일관적이며 선명하게 제공합니다.


[그림 3]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면 해상도
(W3schools.com, Jan-2021 기준) 

음... 이제 짝수가 좋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럼 숫자 6이나 10은 안될까요? 일반적으로 분기점에 많이 사용되는 화면 크기는 적어도 하나의 축(일반적으로 둘 다)에서 8로 나눌 수 있습니다. 8 포인트로 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6 포인트 시스템처럼 같은 변수에 의해 과부하가 걸리거나 10 포인트 시스템처럼 제한 없이 많은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개발 친화적이고 사용자에게 보기 좋은 디자인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규칙을 따라 하고 반복하기 쉬운 시스템이어야 합니다.



2가지 방법
 
그러면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8 포인트 그리드의 기본 원칙은 디자인 내부 요소에서 8(8, 16, 24, 32, 40, 48 등)의 배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8의 배수로 정의된 그리드에 요소를 배치하는 "하드 그리드"와 개별 요소 사이의 8의 배수를 측정하는 "소프트 그리드"입니다.


[그림 4] 하드 그리드(Hard grid) 개념
 
"하드 그리드"는 요소별로 여백과 패딩을 추적하고 이러한 컨테이너를 벽돌과 같이 그리드에 배치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모든 요소가 이미 4 포인트 그리드로 디자인된 머티리얼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이 방법을 따릅니다.


[그림 5] 소프트 그리드(Soft grid) 개념

반면 "소프트 그리드" 방법에 관한 주장은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런 종류(하드 그리드 접근 방식)의 그리드 구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용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유연하고 최소한의 구조를 선호하거나 많은 시스템 UI 요소가 짝수 그리드로 정의되지 않은 iOS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8 Point Grid 시스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
 
첫 번째로 일관된 UI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측정이 같은 규칙을 따르면 자동으로 일관된 UI를 얻게 됩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장치에서 균일한 안티앨리어싱 효과로 더 선명한 디자인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더 적은 결정은 더 적은 시간이 든다'는 개념입니다. 간격을 설정할 때 숫자 8만 기억하시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요소 간 퀄리티가 저해되지 않고,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의사 결정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쉬운 의사소통 시스템으로 매번 측정하지 않고도 8 포인트 단위로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그림 6] 예시 이미지
 
우리는 수치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이 아닙니다. 아주 드문 사례로 숫자가 정의되지 않았거나 8을 곱하지 않더라도 괜찮아 보이면 사용해도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8 포인트 그리드 시스템 역시 수많은 디자인 시스템 중 하나에 불과하며, 모든 그리드 시스템은 절대적인 규칙은 아닙니다. 다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적응하며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 및 관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의 효율적인 소통과 적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하며, 시스템 활용은 그 방안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인실리코젠은 서비스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하며 본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여기서 말하는 본질은 디자이너는 사용성 경험 개선에, 개발자는 기능 로직 구현에 힘쓰며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것을 위해 시도와 적용을 하며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人Co

2021/06/09 19:12 2021/06/09 19:12

[모집공고] 人Co INTERNSHIP 2021 하계



[모집분야]
- 지원대상 : 학사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 지원기간 : 2021년 6월 3일(목) ~ 6월 25일(금)
- 지원서류 : 지원서(첨부된 당사 양식),
                 성적증명서 및 졸업증명서(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대상)
- 지원방법 : 지원서류를 메일로 발송 (recruit@insilicogen.com)

[전형일정]

- 1차 서류전형 : 2021년 6월 28일(월) 서류합격 발표 (개별연락)
- 2차 면접전형 : 2021년 6월 30일(수)
- 최종 합격자발표 : 2021년 7월 2일(금)
- 인턴근무지 : 본사(경기도 용인시)
- 인턴기간 : 총 6주(2021년 7월 12일(월) ~ 8월 20일(금))
- 인턴혜택 : 1. 생물정보 기초 교육 커리큘럼
                  2. 기업 공통업무 기본역량 습득
                  3. 점심 제공
                  4. 수료증 발급
- 별도 공지사항 : 인턴십 기간 동안 정직원과 동일하게 출퇴근 규정 엄수
                         중도 이탈자 수료 불인정

[입사지원서 양식]

Posted by 人Co

2021/06/01 13:50 2021/06/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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