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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주)인실리코젠 송년회 후기!

人Co의 2015년도를 한마디로 표현해 보자면 다사다난 이라는 말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생물정보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人Co가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생물정보 분석/컨설팅, SW판매/컨설팅 및 용역사업, 연구과제들을 수행하는 반면 시대흐름에 맞춰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힘겨운 병행을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人Co인들이 협력하여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고, 수행했던 모든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오늘... 12월 18일, 얼마전에 개소식을 마친 人CoFLEX에서 2015년도 송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송년회의 사회는 2015년 7월에 人Co에 합류하신 이지현 주임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좌중을 압도하는 특출한 말솜씨를 앞세워 송년회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셨습니다.



송년회의 첫번째 순서는 프로젝트 리뷰였습니다. 올해 각 팀별로 수행한 사업의 성과를 팀장이나 팀원이 발표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에 박수를 쳐주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슬라이드 하나하나를 보면서 들을때마다 완벽하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애쓰신 흔적이 역력하였습니다.



DX팀, Consulting팀, Convergence팀, Descign팀, 리서치실, 솔루션그룹, 대전지사, 시맨틱스그룹, MD협의회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으로 사장님의 송년사가 이어졌습니다. 매 행사때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오늘 송년사의 키워드는 협력이었습니다. 강조하신 문구를 적어보면...
여러 사람들이 다르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고, 다르기 때문에 매력을 느낄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동일하게 반복되어져 온 사실이고, 이 다름과 연결속에서 성장이 있었고 발전이 있었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사람과 집단이 성장할 수 있으니, 그렇기 때문에 협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순서는 선물교환 순서였습니다. 직원들이 각자 1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하여 자신이 뽑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고 덕담한마디씩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기억에 남는 선물은 조관희 팀장님의 지푸드 식권이었습니다. 선물도 주고받고 덕담도 주고받고... 모두들 즐거웠던 선물교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순서는 영화관람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영화관람은 극장에 가지않고 人CoFLEX에서 자유롭게 식사하면서 영화관람을 했습니다. 편하게 식사하면서 영화도 볼 수 있는 人CoFLEX... 이제 극장 갈 필요 없을 것 같네요... ^^

마지막 순서는 전체 회식이었습니다. 영화 보면서 든든히 배도 채웠겠다... 회사 근처 세계맥주전문점에서 2015년도 마지막 회포를 풀었습니다.



이후에도 2차 회식자리를 마련하여 올해의 마지막을 활활 불태웠습니다. 저에게는 올해 송년회가 벌써 10번째 행사였습니다. 10년 세월을 돌아보니 처음 입사했을때 5명이었던 인원이 지금은 40명이 넘는 튼실한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은 느낌입니다. 저의 작은 바램이 있다면, 오늘 송년회 자리에 참석하여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었던 人Co들이 10년, 20년, 앞으로도 쭈~~~욱 오늘과 같은 날을 계속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 경영지원실 박병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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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6:26 2015/12/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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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5:00 2015/10/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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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한지 어느덧 일년이 흘러, 2015년 10월 1일, (주)인실리코젠의 11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11주년의 11과 창립기념일인 10월 1일의 1001은 대칭수 또는 회문수라고 합니다.
대칭수는(Palindrome) 숫자를 거꾸로 읽어도 앞으로 읽는 것과 같은 수를 의미합니다. 이번 창립기념일 슬로건은 초심의 한결 같은 마음가짐으로 미래 In-silico Generation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동행(同行)입니다.

긴 추석연휴로 인해 9주년, 10주년만큼 성대하게 진행되진 않았지만 멀리 파견근무를 나가신 분들뿐만 아니라 대전지사에 계시는 분들까지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모든 직원 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오후 3시부터 기념식이 시작되었으며, 우천으로 인해 풍선 날리기(人Co 창립기념일 행사의 문화로 자리잡은 대표행사)를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역시 人Co인들의 열기와 즐거움 만큼은 9, 10주년만큼이라고 자부하는데요~
자! 가을비로 서늘해진 용인 흥덕IT밸리를 열띄게 만든 Insilicogen으로 푹~ 빠져보시죠~~ :D




11주년을 빛내주실 대망의 사회자는 신윤희 책임님이셨습니다. 책임님의 인자한 미소와 재치있는 어조는 업무로 지친 우리 人Co인들을 단숨에 단합되고 웃음꽃이 활짝 핀 가족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 중에 가장 큰 이벤트는 11주년 축하 영상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모두 각자의 모습을 담으시면서 (주)인실리코젠의 더 큰 발전을 응원하고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은 그 어느 무엇보다도 더 소중하고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영상 도중 중간중간 특별출연 해주신 씬스틸러 분들과 신승호 선배님의 화려한 편집능력으로 탄생한 마지막 NG컷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매우 즐겁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11주년 축하 동영상을 기획하신 브랜드위원회 여러분,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느라 수고하신 정우진 선배님, 이상민 선배님, 권대건 선배님, 신승호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엔 저희도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기도 하고 “어떻게 찍어야 하지?”라는 고민도 많이 하였지만 촬영 후 완성된 영상을 보니 웃음과 추억으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첫 오프닝과 함께 11주년 축하영상을 시청하고, Main stage인 최남우 사장님의 CEO message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주년 기념 슬로건인 동행을 주제로 한 최남우 사장님의 기념사는 홍군의 대장정을 예시로 시작하였습니다. 국민당 군의 끈질긴 추적에도 불구하고 마오쩌둥의 홍군은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8만의 군사가 8000이 되면서까지 1만 2,500km의 힘든 대장정을 이룩했으며, 이 대장정 동안 홍군은 ‘3대 규율, 8항 주의’ 정신을 지키며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장제스 정부와 대조적으로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결국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을 선언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고난과 역경인 대장정 속에서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기본인 규칙(Rule)을 지키며 농민들과 함께 믿고 의지하여 마오쩌둥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것처럼 우리 (주)인실리코젠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동행을 강조하셨습니다.




다음 순서로 지금의 (주)인실리코젠이 있기까지 함께 애쓰며 동행하여 온 장기근속자 분들에 대한 표창 시간입니다.
특히나 이번 장기근속자 표창은 11주년 기념 슬로건에 매우 잘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항상 (주)인실리코젠의 발전과 저희들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사장님을 위한 감사의 선물 증정과 이렇게 창립기념일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 행사를 기획 진행 하느라 고생하신 브랜드위원회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을 하면서 받은 뱃지, 열쇠들이 매우 빛이 나는데요. 이렇게 빛나는 상을 받고 人Co인들의 단체포토타임도 가졌습니다. 이러한 멋진 人Co인들을 본받아, 갓 입사한 저희도 몇 년 후에는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빠르게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하여야겠지요?







그 후에는 매년 진행하여 왔던 타임캡슐의 봉인식과 개봉되어 벽에 붙어있는 45개의 포스트잇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 창립기념일까지의 소망하는 점, 반성할 점, 얼마나 성장했는지 적어보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작년에 작성된 재미있는 story의 포스트잇들을 몇 개 소개해 주시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또 내년을 위한 바램과 소망을 담아 타임캡슐에 봉인하였습니다. 벌써부터 ㈜인실리코젠이 또 얼마나 성장할지 궁금해지면서 12주년의 창립기념일이 기다려지네요.




1부의 마지막 순서로 특별주문한 축하케익 커팅식이 있었습니다.
최남우 사장님과 함께 하는 케익커팅의 영광스러운 자리는 갓 입사하여 파릇파릇한 수습 인턴(강전모, 장수현)에게 돌아왔습니다. 비록 저희가 (주)인실리코젠의 배에 합류한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앞으로 함께 나아갈 것을 기대하며 커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후 1부 행사를 마치고 본사 1층에서 단체기념사진 촬영!!!



광교호수공원에 자리잡은 편안한 분위기의 빠담빠담으로 이동하여 2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늘도 (주)인실리코젠의 11살 생일을 축하해 주는 듯, 이동하는 동안 비가 오지 않아 행사의 진행과 이동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파견근무지, 외근, 대전지사 등 먼 곳에서 오시느라 수고하신 분들은 비록 식은 같이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이번 특별이벤트인 창립기념일 영상편지를 떠올리며 웃음꽃,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처음으로 함께하는 창립기념 행사였지만 이렇게 한 해 한 해 성장해가는 (주)인실리코젠의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 3개월이 빠르게 지나 적응하여 완전한 人Co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일한다는 자신감으로 (주)인실리코젠과 동행하며, 성장하여 미래를 함께 하는 人Co인이 되고 싶은 신입사원 장수현, 강전모였습니다.




작성자 : 강전모 인턴, 장수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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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0:40 2015/10/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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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 : marketing@insilicogen.com  Tel.031-278-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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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14:41 2015/07/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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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자가 100명(이메일 응모 포함)이 되어 이벤트가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힘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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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
http://edu.insilicogen.com/labboard/post/711/

선착순 100명 한정이오니, 서둘러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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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09:53 2015/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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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실리코젠 10번째 CultureDay!

어느 유명한 인사가 한 말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인생의 신념으로 삼고 있는 말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여유없는 창의는 없다"입니다. 저희 (주)인실리코젠은 생물정보학 전문가 집단을 지향하며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통찰력을 기르는 즉, 이 시대의 리더를 만드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에 매진하다 보면 지치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질 때는 마음의 환기도 필요한 법이죠. 그리하여! 매 분기마다 회사를 벗어나 동료애를 다지고 자연을 즐기며 마음의 환기를 통해 "여유"를 충전하는 Culture Da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처음 맞이한 2015년의 첫 번째 CultureDay를 소개합니다. CultureDay는 사장님께서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문학적 사고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인문이란 사람에 대한 것이며 인문학이란 사람에 대한 학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스티브 잡스가 Mac을 개발 시 신경썼던 다양한 형태의 폰트, 최근 웹페이지 개발 시 큰 이슈 중 하나인 UX 디자인, 그리고 사내의 CultureDay, 회사의 브랜드 등 많은 부분들이 사실은 인문학적 사고를 반영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장님의 이러한 인문학적 사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인문학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에 대한 세미나가 끝나고 간단히 점심을 먹은 뒤 회사 부근에 있는 광교 호수공원 앞 주차장에 모두 집결하여 다함께 공원을 산책하였습니다. 지난 주부터 봄비가 내려 많이 걱정하였는데 다행이 CultureDay 당일에는 비도 안오고 약간의 구름 덕분에 햇빛도 적당해서 쾌적한 날씨 속에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았던 저희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 선배님들과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광교 호수에는 우리 외에도 가족과 나들이 나오신 분들, 자원봉사 나오신 분들 등 많은 분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코스를 돌면서 선배님들과 산책하는 동안 즐겁게 웃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기대해 마지않던 영화관람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영화관으로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따사로와 나른한 몸을 이끌고 人Co인 모두가 영통 메가박스에서 다시 모였습니다. 영화를 기다리는 동안 선배님들도 설레셨는지 훈남 동훈 주임님께서 자연스레 멋진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2015 컬쳐데이를 위해 선정된 영화는 "분노의 질주 : 더세븐" 이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잘 알고 있었지만 영화관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익히 들어왔던 액션과 그 화려함에 기대를 품고 영화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어찌보면 굉장히 유치하지만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남자라면 눈물이 차오를 만한 의리!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였습니다. 아래 보이는 人Co인 역시 모두 가족과 같은 유대감으로 뭉쳐있어서 그런지 더욱 뜻 깊은 영화였습니다.






사장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입사 후 첫 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한 회식은 모든 임원 및 선배님들의 배려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유명한 칸트가 술은 사람의 마음을 전달하는 물질이라고 했던가요. 입사후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배님들은 공적인 자리와 다르게 따뜻하고 밝은 웃음으로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제 표정에서 첫 회식의 만족감을 같이 공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015년의 첫 CultureDay를 통해 어느새 저희는 "人Co"라는 문화의 "가치"를 함께 품고가는 "人Co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심신이 지칠 때 저희 (주)인실리코젠처럼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 보시는 게 어떨까요?. 아!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요~ 항상 중요한 건 옆에 있는 사람입니다. 잠깐 분노의 질주의 빈디젤을 흉내내 보았어요. 나른한 봄날 모두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人Co

2015/05/11 08:23 2015/05/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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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전 즈음, 2004년 (주)인실리코젠의 사업은 서울 강변역 대림아크로리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로 이전경로를 보면, 서울 수서동, 북수원, 서수원 등으로 특이하게도 '水'와 연관있는 곳으로만 이동을 하게 되었네요.
(그 곳에 가고 싶다! 2008-04-30 포스트 보러가기)
고색동 보금자리로 이전했던 2008년 4월 30일 당시 포스트입니다. 그 당시엔 넓게만 느껴졌던 사무실이었죠. 사업이 확장되는만큼 人Co인들도 하나둘씩 늘어갔고, 머지않아 화서동에 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분리할 만큼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각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인해 대전에도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가장 큰 변화를 갖게 됩니다. 바로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흥덕IT밸리 (네이버지도 바로가기) 로의 이전입니다.




‘Integration, Change, Be healthy’ 라는 2015년 새해의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추어 회사의 보금자리를 이동한 것입니다. 그럼, 어떤 점이 우리 人Co인들에게 큰 선물이 될지 광교호수를 한번 둘러볼까요?



총면적 202만 8㎡, 일산 호수공원의 2배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호수공원.
어디를 보아도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여름에는 벽천, 바닥분수,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변모되는 ‘신비한 물너미’, 원형 전망데크 및 넓은 잔디가 펼쳐진 ‘행복한 들’ 외 신나는 숲, 재미난 밭, 먼 섬숲, 조용한 풀 숲, 향긋한 꽃섬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트선착장이나 가족캠핑장 등 일반적인 공원과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산책과 스포츠 등 건강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우리 人Co의 또다른 문화가 펼쳐지기에 충분한 위치라 할 수 있죠. 맘껏 이 곳을 만끽할수 있을 따뜻한 봄이 기다려집니다.

이번엔 사무실 내부 모습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이번 인테리어 컨셉설정은 우리 브랜드마케팅실 Descign팀 주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人Co CULTURE를 위한 공간 하나하나를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완성된 모습과 여러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인테리어의 키워드는 호수를 닮은 선, 나무, 하늘, 흙, 물을 닮은 색입니다. (주)인실리코젠의 CI 컨셉과 연결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의 이야기는 차곡차곡 다시 쌓이겠죠?
우리 人Co인들 모두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넓은 시야, 넓은 마음, 드높은 이상으로 함께 소통해나가길 바랍니다.



작성자 : 브랜딩 이사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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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8:34 2015/01/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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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일, 생물정보의 공유와 소통을 통한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조하기 위해 힘써온 (주)인실리코젠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는 생물정보 컨설팅 전문기업이라는 비전과 personalized bioinformatics라는 가치를 품고 걸어온 지난 발자취를 한 눈에 살펴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자! 이제 저희와 함께 즐겁고 뜨거웠던 (주)인실리코젠의 창립 10주년 행사 현장을 보시겠습니다.




10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의 플랜카드와 기념 케이크입니다. 창립 10주년의 문구 “FLY! 人Co”, 앞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실리코젠의 구성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드디어 창립 10주년 행사의 개회가 선언되었습니다. 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많이 긴장하셨던 1부 사회자 조관희 차장님은 어느새 긴장감을 유쾌함으로 바꾸시고 딱딱한 개회 선언을 즐겁고 의미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1부 첫 번째 순서는 人Co History 영상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디싸인 팀에서 특별히 제작해 주신 人Co History 영상은 입사한지 한 달 된 신입 사원인 저희에게 인실리코젠의 많은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고 이미 많은 길을 걸어오신 선배님들께는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감동적이고 앞으로도 기억될 소중한 영상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지난 인실리코젠의 10년을 축하하는 케이크입니다. 인실리코젠의 상징인 녹색과 파란색으로 꾸며진 떡으로 만든 10주년 케이크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창립 10주년 케이크 컷팅의 주인공은 최남우 사장님과 인실리코젠과 생일이 같은 송하나 선배님 그리고 이번 9월에 입사한 최민학 신입사원입니다.

창립기념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최남우 사장님의 기념사입니다. 사장님께서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을 끝까지 책임지려 하셨던 책임감으로 인실리코젠을 설립하셨습니다. 이렇게 설립된 인실리코젠은 2014년 직원이 무려 50여명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중시하시는 경영이념인 마쓰씨타 고노스케의 “사람이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하는 활동이 경영이다.”를 강조하시면서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주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인실리코젠의 나아갈 미래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 순서로 인실리코젠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이끌어오신 장기근속자 표창 시간입니다. “긍지와 자부심, 그대의 이름은 우리 人Co의 자랑입니다.”  모든 사원들이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참고로 부상은 황금열쇠였습니다. 저희는 부러움을 느끼며 마음속으로 저희도 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식사 시간 이 후에 진행된 2부 순서의 사회자는 이규열 팀장님이십니다. 이규열 팀장님은 특유의 발음과 억양을 이용한 진행으로 많은 人Co인들을 웃음 바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2부 시작과 동시에 사원들의 버킷리스트 투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다양한 버킷리스트 중 정우진 선배님의 버킷 리스트인 '법정 공휴일에 연차 삭감하지 않기'가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송하나 선배님의 '일주일 중 하루를 가족의 날로 정해서 일찍 퇴근하기'였습니다. 버킷리스트 시상 이후 정우진 선배님은 임천안 이사님과의 특별 면담이 예정되었다는..... 소문이....

모든 사원들이 10주년을 기념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도장을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모든 사원들은 자신의 이름을 호명받고 앞으로 나와 기쁜 마음으로 도장을 받았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도장을 받고 난 다음 사회자 이규열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도장을 찍을 때는 신중하게...



올해도 다시 돌아온 타임캡슐 개봉 및 봉인 순서입니다. 작년 창립기념일에 작성된 내용을 공개하는 시간을 통해 올해 어떤 것을 이루고 싶었는지,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타임캡슐에는 각자가 앞으로 1년 후 본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를 적고 기념품으로 받은 도장을 꾹 찍어 타임캡슐에 봉인했습니다.
1년 후에 저희는 그런 모습이 되어 있을까요?




10주년을 기념하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OX 게임과 닮은 사람 찾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OX 게임 최후의 생존자인 인실리코젠 미모의 여직원 4명은 서로에게 반말 하기 게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닮은 사람 찾기 게임에서 우리는 멋지고 예쁜 연예인을 닮은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모두 모여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단체 사진을 찍고 전 직원이 돌아가면서 얼굴을 마주보고 인사를 하며 칭찬과 격려의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人CO Skinship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훌륭한 얼굴들 입니다.

다 음은 하늘 위로 풍선을 날리는 人Co Balloon 시간입니다. 풍선의 비행을 보기에는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저희가 날린 초록색과 파란색의 풍선은 모두의 바램을 담고 아름답게 비행하며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창립 11주년 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창립 10주년 뒤풀이를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인실리코젠의 창립 11주년을 다시 한번 모두가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입사하여 처음 맞은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저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실리코젠에서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회사에 대한 사랑, 또 직장 동료간의 배려와 이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그 무엇보다도 단순히 회사라는 공동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함께 꿈꾸며 성장하는 人Co라는 가치 체계에 속해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직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함께 꿈꾸며 존중해주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인실리코젠의 미래와 함께 하고 싶은 신입사원 용승천, 최민학이었습니다.

A dream you dream alone is only a dream.
A dream you dream together is reality.




작성자 : 용승천, 최민학

Posted by 人Co

2014/10/22 17:29 2014/10/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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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Pycon Korea 참석 후기

PyCon KOREA 2014, 파이콘이 지난 8월 30일에 드디어 개최되었습니다. 파이콘은 2003년 미국에서 시작한 파이썬 언어 컨퍼런스로 지난 10년여동안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2500명이나 되는 분들이 파이콘에 다녀갔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호주,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도 지역 파이콘 행사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번도 파이콘이 열리지 않아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PyCon KOREA 2014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열리는 첫번째 파이콘이기 때문입니다.

[그림1: 한국에서 열리는 첫번째 파이콘]
 

(주)인실리코젠도 많은 부분에서 파이썬 언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파이콘에 대한 기대도 어마어마(?) 했는데요. 작은후원과 함께 잡페어 부스를 통해 파이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데이터사이언스센터(DSC)의 김형용 책임님께서 스피커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글쓴이는 김형용 책임님과 심재영 주임님의 2013년 미국 산타클라라 파이콘 후기를 보며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림2-1: 개회사가 있었던 숙명여대 젬마홀에 걸린 현수막, (주)인실리코젠의 로고도 보이죠?]


[그림2-2: (주)인실리코젠도 파이콘에 작은 후원을 하였습니다.]

아침 8시, 참가자 등록이 시작되려면 아직 한 시간이나 남았지만, 우리 DSC의 구성원들은 잡페어 부스를 준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미 파이콘 스텝분들도 분주하게 행사준비를 하고계셨는데요, 모두 자발적으로 봉사하시는 분들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망치가 그려진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계신 스텝 분들이 유난히 아름다웠습니다.


[그림3: 본격적인 행사 시작전, 분주하게 행사준비중이신 스텝분들]

우리의 잡페어 부스도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생물정보 분야 기업으로썬 유일했던 (주)인실리코젠의 부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리플렛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주)인실리코젠의 슬로건 'In silico GENERATION' 이 쓰여있습니다 (우측하단).


[그림4: 여러 부스들 중 단연 돋보였던 (주)인실리코젠의 부스!]

IT 분야의 컨퍼런스 답게 학회에 가면 처음해야 하는 참가자 등록도 색달랐습니다.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등록 URL에 접속한뒤 생성되는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앞에 있는 프린트를 통해 참가자의 명찰이 바로 출력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덕분에 400여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이 아주 빠르고 신속하게 등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등록 후 받은 파이썬 로고 모양의 쿠키는 아침을 거르고 왔던 터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파이콘은 장혜식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이썬일반, 데이터와 바이오파이썬, 파이썬 응용에 관한 17개의 프로그램과 4개의 라이트닝 토크로 구성 되었습니다.

파이썬을 돌아보자는 주제로 진행된 개회사에서는, 파이썬이 한국 들어오계된 계기와 프로그래밍 언어들 중 파이썬의 위치, 과학계에서 파이썬의 위치 등에 대해서 말씀에 주셨습니다. 특히 IPythonpandas가 중요하며 파이썬3를 지금부터 사용하라는 말을 몇 번이나 강조하셨습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내용의 개회사 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팀은 이미 파이썬3을 사용중이랍니다.


[그림5: 개회사 중인 파이썬 아이돌, 장혜식님]

준비된 17가지 프로그램 중 6개나 되는 프로그램이 데이터와 바이오 파이썬에 관한것이었습니다. DSC의 구성원인 글쓴이는 이 분야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듣고자 했습니다. 그 중 'DNA데이터로 가족찾기'라는 주제의 DSC 김형용 책임님의 발표도 있었는데요. 영화 살인의 추억과 연관시켜서 DNA데이터를 비교할수있는 동일성, 부모자식 관계, 친척관계 검색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발표 후에도 많은 질문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습니다. 아마 김책임님의 잘생긴 외모도 한 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책임님의 발표 슬라이드와 후기는 이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답니다. 그 외의 다른 프로그램의 내용은 파이콘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림6-1: 김책임님께서 직접찍은 발표직전의 순간 ]


[그림6-2: 'DNA 데이터로 가족찾기'라는 주제로 발표하시는 김형용 책임님]


[그림6-3: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

덧붙여, 유익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글쓴이를 감동하게 했던 것은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곤드레 밥과 고기반찬, 바나나가 나왔는데, 오랫만에 학생이된 기분으로 먹으니 더 꿀맛이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지, 다들 그릇을 싹싹 비워내었습니다.


[그림7: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맛있는 점심까지 제공해주신 파이콘,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4개의 라이트닝 토크 중, 이번 파이콘을 준비한 PyCon KR팀의 배권한 님의 토크도 있었습니다. '파이콘 한국 2014 점철된 행운, 그리고 미래' 라는 제목으로 이번 파이콘을 준비하면서 겪은 우여곡절을 재미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년에는 두배이상의 참가자와 외국인 키노트 스피커 등 이번 파이콘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파이콘 한국 2015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처음으로 열리는 파이콘이라 그런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로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는 더더욱 성장하는 파이콘을 기대해 봅니다. (주)인실리코젠도 항상 PyCon Korea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림8: (주)인실리코젠 DSC 구성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 :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솔루션그룹
김지예
개발자

Posted by 人Co

2014/10/15 16:21 2014/10/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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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 2회 人Co PLAY 후기

사람을 중시하는 (주)인실리코젠에는 여러가지 아름다운 문화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人Co PLAY는 본사와 R&D Center, 대전지사의 전직원이 모여 함께 체육 활동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시간입니다. 올해엔 특별히 오전 등산과 오후 볼링 및 회식 순서로 일정이 계획되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등산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주)인실리코젠에서의 첫 행사라 더욱 뜻깊었던 人Co PLAY! 입사 한달만에 가진 첫 사내 행사였습니다. 직접 참여한 두 인턴이 그 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교산 사전답사를 다녀오다!

비록 취소는 되었지만 등산 일정을 위해 사전답사를 다녀온 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장소는 본사에서 멀지 않은 수원 광교산으로, 광교산은 넓은 지역에 걸쳐 등산 코스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어느 등산 코스가 적당한지 사전답사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오전 9시에 상광교 종점에 도착을 하였고 주말이라 등산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행여나 강한 햇볕에 얼굴이 탈까 썬크림도 꼼꼼히 바르고 마실 물과 사탕 꾸러미를 챙겨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등산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모두들 활기찬 모습으로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군데군데 이정표가 있어 어디쯤 왔는지, 앞으로 얼마나 가야 하는지 점검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등산로를 안내해주는 기능이 있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절터약수터를 지나 시루봉까지 약 2시간이 걸렸으나 산행을 하는 동안 쉬어갈 수 있게 쉼터를 만들어 놓아서 중간중간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햇볕이 강한 날이었지만 울창한 나무 덕분에 그늘이 지고 산들바람이 불어서 땀이 나더라도 금방 말랐습니다. 시루봉 정상에 오르니,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정상에 오른 보상이랄까, 등산객들의 손에는 우리를 포함하여 모두 아이스크림이 하나씩 쥐어져 있었습니다.


시루봉에 올라 내려다보니 저 멀리 청계산이 보입니다. 아침부터 깨끗한 공기를 마시니 상쾌했습니다.



시루봉 정상에 오른 이제홍 선배님을 독려해 주시는 심재영 주임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앉아서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뒤에 주황색 머리띠를 하신 분은 누구신지 모르지만 함께해주셨습니다. 힘은 많이 들었지만 서로를 챙기면서 정상에 올랐기 때문에 함께한 동료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쌓였던 피로가 싹 풀리고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이런 맛에 등산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토끼재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심재영 주임님 어깨에 나비가 앉더니 날아갈 생각을 않습니다.


심재영 주임님도 신기했는지 나비와 함께 열심히 기념촬영 중이십니다. 한참을 이렇게 나비와 같이 내려오셨습니다.

이렇게 시루봉 정상까지 다녀오는 코스는 왕복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경사가 더 급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옷과 신발에 뭍은 먼지를 털어낼 수 있도록 강한 공기를 내뿜는 '먼지털이기'도 배치되어 있었고 지압을 할 수 있는 길도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꽃이 만발해 있어서 산책겸 나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선거운동에 열심인 청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광교산 등산 사전 코스 점검을 마치고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등산로 끝에 위치한 흑돼지 바베큐를 파는 식당을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들어간 식당이 바베큐로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등산을 해서인지 더욱더 꿀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등산 당일 날에는 비가 내려 등산이 취소되었고 사전답사 때 좋았던 기억 때문인지 오랜만에 오는 비가 야속했습니다.
광교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림이 우거진 등산로가 많으며 등산로가 굉장히 잘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엄청 맛있는 흑돼지 바베큐를 파는 맛집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 운동이라 몸이 좀 뻐근했지만 건강해 진 것 같았습니다. 등산은 체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함께 하면서 단결력을 심어주고 지친 마음도 보듬어주는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주 등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서 산에 올라가 볼 계획을 가지신 분들께는 광교산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볼링, 4개 레인 점령!


제 2회 人Co PLAY는 오전 등산과 오후 볼링, 총 2부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예상치 못한 우천으로 오전 스케쥴이 취소가 되면서 볼링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등산을 위해 새로이 옷을 장만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안타까웠습니다. <:(
각자 점심을 드신후 2시까지 정자동에 위치한 볼링장으로 집결! 우리는 볼링장에 모여 A, B, C, D 총 4개의 조를 꾸려 볼링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반 볼링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人Co PLAY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 재미있는 RULE! X맨을 찾아라~ 각 조에 숨어있는 X맨을 찾는 조에게는 보너스점수 1000 점! 그리고 다양한 보너스 점수 따기 규칙들이 존재했습니다. 이 규칙들이 순위에 그렇게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줄은 시작하기 전까진 알지 못했습니다.


2014년 人Co PLAY 사회를 맡으신 이제홍 선배님 이십니다.



우리 人Co인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정우진 선배님의 리드로 모두 함께 스트레칭을~



연약한 우리 여직원들의 손가락은 소중하니까요. 남들 하는거 따라해본 3인.


(주)인실리코젠의 시그니처컬러인 파랑과 초록의 깜찍한 깃발 CROSS!


(좌)강력한 포토제닉 주인공 두 분
(우)2013년 볼링대회의 1등을 차지하셨던 영광의 노승재 실장님! 개인장비를 준비 하셨어요!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 되었습니다!! 룰을 정확히 이해하지못하는 인턴 둘은 첫 경기부터 X맨 찾느라 눈치를 보고 있었네요...(엑스맨은 두번째 게임에 배정했는데..)

C조는 승리를 다짐하며 2013 볼링왕 노승재 실장님께 코칭을 받고 있나요?


D조도 승리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Murthi 박사님께 베스트포즈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크로바틱을 보는 듯한 각이 잡힌 멋진 볼링자세.

모두게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게임이 끝나고 중간점수 체크 시간.
곧 두번째 게임에 돌입 했습니다. X맨은 이때 배정이 되는것이더군요. X맨 개인 미션과 들키지 않는 미션을 성공하신 분께는 개인상금이! 발각시 조에게 1000점 보너스 점수가!

제홍선배님께서 X맨 지명을 하고 계십니다. "당신은 X맨 입니다."


X맨을 찾았다고 확신한 C조. 노승재 실장님,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모두 함께 X~!!

두번째 게임까지 모두 마치고 조끼리 기념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차례대로 A,B,C,D조)


과연 1등 조는 누굴까요? X맨은 누구일까요?
곧 수상발표가 있었습니다. 확실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죠.
볼링점수 1등 A조, 2등 B조, 3등 D조, 4등 C조이었지만 우리의 볼링게임은 끝까지 봐야합니다! 또 하나의 반전 X맨! A조의 X맨은 김지예 선배님. X맨 색출에 실패한 A조. 그리고 50점 이하인 미션도 수행하지 못해 X맨 미션도 실패! X맨 색출에 성공한 B조와 C조는 보너스점수 1000점을 가져가며 순위의 큰 이변이 있었습니다! 각종 보너스점수로 인해 꼴등을 하던 C조는 2등을 하였고 볼링점수가 가장 높은 A조는 꼴등이 되었습니다. D조의 X 맨은 조관희 차장님이셨습니다~ 색출 실패에 조차장님의 개인미션인 "70점 이하"도 성공하셔서 개인상품을 받으셨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모여 기념촬영을! 즐거운 시간을 가진 만큼 2014년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화이팅하도록 해요! 즐거운 볼링이 다섯시 정도에 끝나고 운동으로 허기진 우리는 회식장소로 즐겁게 발길을 향했습니다. 뒷풀이 장소는 서둔동에 위치한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볼링게임의 시상식과 함께 식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신 사장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위) 이제홍 선배님과 김세환 선배님의 진행으로 수상자에게 상품이 돌아갔습니다.
(아래) 1등 수상의 영광은 B조에게! 조장인 유승일 선배님의 수상 수감을 듣고 있습니다.


(위)입사하신지 하루만에 바로 人Co PLAY 참석 해주신 전영철 팀장님의 인사 말씀 후에
(아래) 즐거운 식사와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뒷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바쁘신 탓에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회포를 푸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셨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항상 직원들을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본사와 대전지사, R&D Center에 계신 분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신나게 볼링 게임을 즐기고 맛있는 저녁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날까지도 회사를 위해 바쁘게 달려주신 분들과 人Co PLAY 진행요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볼링도 회식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더욱 발전하는 생물정보 컨설팅 전문기업 (주)인실리코젠을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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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답사를 다녀온 조혜영 인턴 :
바쁜 일상을 떠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본사와 화서지사와 대전지사의 모든 분들이 모여 1년에 한 번 사내행사를 열고 있다는 말에 따뜻한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사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인사를 나누지 못했던 분들도 계셨기에 인턴인 저에게는 더욱 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사내행사를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철저히 준비를 하시는 모습과 미리 사전답사를 하시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등산일정은 우천으로 취소가 되었지만 사전답사를 하면서 회사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배님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더욱 즐거웠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보람찬 등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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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과 회식 작성을 담당한 서지혜 인턴 :
1년에 한번씩 평일에 하루는 심신 단련을 위해 이렇게 시간적, 물질적 지원을 해주시는 사장님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지사에 계신 분들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조를 짜서 게임을 하면서 회사에선 바빠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더욱 동질감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일도 열심히 사외에서의 활동도 열심히 하는 인코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저 역시 그렇게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Posted by 人Co

2014/07/02 19:04 2014/07/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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